한국교회 선교탐방 11] 석모감리교회

120년 역사의 신앙과 교육을 이어온 믿음의 공동체
지역을 섬기며 칭찬받는 공동체, 강화 감리교 선교의 살아있는 역사
인천 강화=CCBS 복음방송선교단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도에 자리한 석모감리교회는 1901년 3월 3일 설립되어 1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복음을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역사 깊은 교회이다.
강화도 서부 지역 감리교 선교의 중심지로서 신앙의 전통을 이어왔으며, 예배와 선교는 물론 교육과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온 한국교회의 소중한 신앙 유산이다.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복음이 강화도에 전해지던 시기 석모감리교회는 석모도 주민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거점이 되었다.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말씀과 기도에 뿌리를 내린 교회는 수많은 성도들의 믿음을 세우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석모감리교회는 단순한 예배 공동체를 넘어 교육을 통한 사회 변화에도 앞장섰다.
교회는 초기 부흥여학교를 설립하여 여성 교육과 계몽운동을 적극적으로 펼쳤으며,
이는 강화읍의 제일합일여학교와 함께 강화지역 여성교육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되었다.
당시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 이러한 사역은 복음이 사람의 삶과 사회를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보여주는 귀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 교회는 한국교회를 넘어 세계 선교에도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

석모감리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한 조세진 목사는 1921년 강화도에서 태어나 이곳에서 사역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토랜스연합감리교회에서 은퇴할 때까지 한인 디아스포라 교회의 성장과 복음 전파에 크게 기여하였다. 그의 목회 여정은 작은 섬마을 교회에서 시작된 복음이 세계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귀한 선교의 역사이다.
현재 석모감리교회는 장철순 목사가 담임으로 시무하며 말씀과 기도 중심의 목회를 이어가고 있다. 장 목사는 교회의 오랜 신앙 전통을 계승하는 동시에 다음 세대를 세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회를 이루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도 복음의 본질을 지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교회가 되도록 다양한 사역을 이어가고 있다.
120여 년 동안 이어진 석모감리교회의 역사는 건물의 연륜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 안에는 수많은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 복음을 위해 흘린 눈물과 섬김의 발자취가 담겨 있다. 교회는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복음의 진리를 붙들고 사람을 살리며 지역을 섬기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하고 있다.
오늘날 석모감리교회는 강화도 감리교 선교의 역사적 상징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믿음의 공동체로 자리하고 있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랑과 나눔으로 이웃을 섬기며,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을 전하는 교회로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1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이어진 신앙의 불꽃은 지금도 석모도의 조용한 마을을 밝히고 있다. 석모감리교회는 앞으로도 복음의 빛을 비추며 지역을 섬기고, 하나님 나라를 이루어 가는 칭찬받는 공동체로 그 사명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교회 안내
교회명 : 석모감리교회
교단 : 기독교대한감리회
설립일 : 1901년 3월 3일
담임목사 : 장철순 목사
소재지 : 인천광역시 강화군 삼산면 석모리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마태복음 5장 14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