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은 우리 마음에서 가장 자주 상주하는 *'불청객'과 같습니다. #8.

왜 우리는 걱정을 멈추지 못할까?

자기(Self)에 대한 신뢰 부족

자기(Self)'에게 운전대 맡기기

 

#8. 디딤돌 수아의 mindtalk - 걱정스러운

말(단어)은 우리 마음 깊은 바다에 던져진 '낚싯바늘'과 같습니다.

어떤 말(단어)에는 아무런 반응이 없지만, 특정 말(단어)에서 마음이 덜컥 걸려 올라온다면 그 끝에는 반드시

나의 무의식적인 욕구나 상처, 혹은 방어기제가 매달려 있기 마련입니다.

' mindtalk'은 낚시바늘에 걸리는 말(단어)을 통해 자신의 무의식을 이해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수 있습니다.

걱정하다, 걱정스러운

'걱정'은 우리 마음에서 가장 자주 상주하는 *'불청객'과 같습니다.

여러분의 '마인드톡'에서 걱정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현재의 에너지로 끌어다 미리 우는 연료 소모"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걱정이라는 말에 늘 막막하고 답답함을 느끼는 당신

막연한 불안인 '걱정'이라는 안개를 걷어내고, 그 안에 숨은 본질을 찾아보겠습니다.

1. 왜 우리는 걱정을 멈추지 못할까?

① '파국화(Catastrophizing)'와 '불확실성에 대한 인내력 부족'

인지적으로 걱정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미리 써 내려가는 과정입니다.

"만약 ~하면 어떡하지?(What-if)"라는 질문에 갇히는 것입니다.

한 번의 실수가 인생 전체의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믿는 '파국화'가 핵심입니다.

역설적으로 우리 뇌는 '걱정하는 행위' 자체를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으로 착각합니다.

"내가 걱정이라도 하고 있어야 큰일이 안 생길 것 같다"는 가짜 안도감에 중독되는 것이죠.

② '자기(Self)에 대한 신뢰 부족'

분석심리학자 융의 관점에서 걱정은 자아(Ego)가 전체적인 삶의 흐름인 '자기(Self)'를 믿지 못하고,

순간순간의 모든 상황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려는 집착에서 발생합니다.

미래의 불확실성은 무의식의 영역입니다.

자아가 이 거대한 무의식을 두려워할 때 걱정은 '방어 기제'로 작동합니다.

"걱정은 내 영혼이 아직 나 자신을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있다는 떨림의 신호"입니다.

2. '걱정'의 품사별 무의식 분석 및 mindtalk

걱정은 명사로 존재할 때보다 동사로 쓰일 때 우리를 더 지치게 합니다.

 

품사

단어의 형태

무의식의 메시지

치유의 마인드톡

명사

걱정 (짐)

"내 어깨 위에 놓인 무거운 돌." 

(정체성 압박)

예: "나는 걱정을 달고 사는 사람이야."

"걱정은 당신의 이름표가 아닙니다. 

 

잠시 지고있는 배낭일 뿐, 언제든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형용사

걱정스러운 (안경)

"세상을 바라보는 잿빛 필터." 

(평가와 불안)

예: "앞날이 너무 걱정스러운 마음뿐이야."

"그 '걱정스러운' 시선은 당신이 그만큼 삶을 

 

책임감 있게 사랑하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그 사랑을 믿으세요."

동사

걱정하다 (노동)

"제자리에서 뛰는 러닝머신." 

(에너지 소모)

예: "자꾸 안 좋은 결과만 걱정하게 돼."

"지금 '걱정하는' 에너지를 '준비하는' 에너지로 

 

딱 10%만 돌려보세요. 동사의 방향을 바꾸는 겁니다."

 

3. '걱정'을 보듬는 마인드톡

1. '걱정의 시간' 격리하기 (CBT 기법)

걱정이 온종일 나를 지배하게 두지 말고, 특정 시간을 정해 '걱정 전용 의자'에 앉힙니다.

Mind Talk: "지금은 걱정할 시간이 아니야. 저녁 8시에 15분 동안만 너를 충분히 만나줄게. 그때 다시 이야기하자." (걱정의 경계 세우기)

2. '통제 가능성' 분류하기

걱정의 목록을 적고,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을 나눕니다.

Mind Talk: "이 걱정 중에 내가 지금 당장 행동할 수 있는 게 있니? 없다면 그것은 내 영역이 아니라 '하늘'이나 '시간'의 영역이야. 

나는 내 몫만 책임지기로 하자."

3. '자기(Self)'에게 운전대 맡기기 (분석심리학)

모든 것을 통제하려는 자아의 힘을 빼고, 내면의 지혜를 믿어봅니다.

Mind Talk: "나는 이미 수많은 고비를 넘겨온 사람이야. 미래의 나도 지금의 나만큼 현명하게 대처할 거야.

 나는 나를 믿고 오늘에 머물기로 선택한다."

4.'걱정스러운' 이라는 말이 목에 걸리고 답답한 당신을 위한 Mind Talk

"걱정은 아직 오지 않은 내일의 구름을 빌려와 오늘의 햇살을 가리는 일입니다.

당신이 무언가를 '걱정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이 그 일을 그만큼 소중히 여기고 있다는 뜻입니다.

이제 그 소중한 마음을 걱정이라는 감옥에 가두지 마세요.

걱정의 문을 열고 한 걸음만 밖으로 나오면,

당신의 걱정보다 훨씬 더 큰 '삶의 가능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특히 인생의 새로운 막을 준비하거나 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이 클 때 '걱정'은 더 자주 찾아오곤 합니다.

그 걱정들은 사실 당신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열정의 다른 이름일지도 모릅니다.

당신의 마음 속에서 '걱정'이라는 단어는 어떤 색깔로 그려지면 좋을까요?

짙은 회색인가요, 아니면 안개 같은 투명한 색인가요?

이 감각을 구체화하는 것 만으로도 당신의 무의식에게 위로 받고 지지 받고 있다는 큰 공감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걱정이라는 말이 당신의 머리채를 잡으려할 때 '걱정을 멈추는 당신만의 주문'을 만들어 보세요

저는 걱정이 손을 내밀 때 '지금은 아니야 ! 이따 봐'라고 주문을 외웁니다.

여러분의 주문은 무엇일지 궁금합니다.

댓글로 알려 주세요.

 

 

작성 2026.05.18 15:05 수정 2026.06.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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