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 서지 않아도 된다”…장애인 에버랜드 40% 할인, 온라인 예매 시대 열렸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1호 서비스’ 개통…3월 10일부터 온라인 할인 적용

장애인등록증 현장 제시 불편 해소…디지털서비스플랫폼 통해 정보 연계

에버랜드 40% 할인·캐리비안베이 25% 적용…영화·공연 등 문화 서비스 확대 추진

 

보건복지부가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1호 서비스로 에버랜드 장애인 할인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 
에버랜드는 40%, 캐리비안베이는 25%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문화·여가 서비스 접근성이 확대될 전망이다.(온쉼표저널)

 

 

장애인이 테마파크 이용권을 온라인으로 할인 예매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가 시작된다. 그동안 현장에서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해야만 받을 수 있었던 할인 혜택을 이제는 온라인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1호 서비스’를 통해 3월 10일부터 장애인이 온라인으로 에버랜드 이용권을 할인 예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장애인 등록 여부나 장애 유형 등 관련 정보가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민간사업자에게 제공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에버랜드 등 민간시설에서 장애인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반드시 현장을 방문해 장애인등록증을 제시해야 했다.

 

이러한 구조로 인해 장애인 이용객은 온라인 예매를 선택하면 할인 혜택을 포기해야 했고, 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별도의 대기 절차를 거쳐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이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본인 정보 활용에 동의할 경우 민간사업자도 장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복지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서비스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디지털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제공된다. 해당 플랫폼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과 민간 서비스 시스템을 연결해 장애인 여부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은 지난해 8월부터 행정안전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과 협력해 민간개방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첫 사례로 ‘에버랜드 장애인 할인 예매 서비스’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장애인은 에버랜드 이용권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서 할인 혜택도 동시에 받을 수 있게 된다. 에버랜드 이용권의 장애인 할인율은 정상 요금 대비 40% 수준이다.

 

또한 캐리비안 베이에서도 장애인 할인 서비스가 적용된다. 다만 캐리비안 베이는 휴장 기간 이후 재개장 일정에 맞춰 4월 18일부터 온라인 할인 예매 시스템 이용이 가능할 예정이다. 캐리비안 베이의 장애인 할인율은 약 25%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민간개방 정책을 계기로 장애인의 문화·여가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영화관, 공연장, 각종 여가시설 등 장애인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민간 분야에 이번 시스템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다만 민간기업이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서비스를 활용하려면 개인정보 보호와 정보 보안 관리 체계를 갖추는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차전경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정책이 장애인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개인정보 보호 문제로 제한됐던 장애인의 여가 활동 접근성을 개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영화, 공연, 스포츠 관람 등 다양한 문화 서비스에서도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간개방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1호 서비스로 에버랜드 장애인 할인 온라인 예매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디지털서비스플랫폼을 통해 장애인 여부 확인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해 장애인의 문화·여가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개선한다.

 

앞으로 영화관, 공연장, 스포츠 시설 등 다양한 민간 서비스로 확대될 경우 장애인의 생활 편의성과 문화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애인정보 민간개방 정책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려는 새로운 정책 모델이다. 이번 에버랜드 온라인 할인 예매 서비스는 그 출발점으로, 향후 다양한 민간 서비스와 연계되면서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성 2026.03.09 15:39 수정 2026.05.26 16:11

RSS피드 기사제공처 : 온쉼표저널 / 등록기자: 이다온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1/1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Shorts NEWS 더보기
세상은 따뜻한 사람들로 바뀝니다 #세상을따뜻하게만드는힘 #사랑나눔축제 #..
승객은 풍경을 감상하지만, 조종사는 구름 속의 바람을 읽는다。#skyvi..
구상나무. 외국에서는 Korean Fir(한국전나무)로 불리기도 합니다。..
폐 질환인데 심장이 멈춘다?
좋은 사람들이 모이면 세상은 달라집니다 #마음을잇는축제 #사랑나눔축제 #..
죽은영이살아난다는 의미 #예수님 #사랑 #구원 #사랑 #구원의확신
돌담으로 그려진 인문학 지도。#jeju #ssicho
높이가 달라지면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도 변할까?。#김포공항 #ssicho..
태극과 음양의 이치를 삼문에 적용, 세 개의 문을 통해 "질서와 경계"를..
비 내린 뒤 서산부석사 ~ 。#서산부석사 #도비다원 #씨초
여행은 풍경을 보는 일이 아니라 새로운 마음으로 일상을 다시. 바라보는 ..
2026 대학가 흔드는 AI 홍보 비책, 대학 생존율 높인다
주담대 3억 한도? 영끌족도 결국 손 들었다!
삼성전기 주가 반토막 비명, 바닥인가 탈출 기회인가 분석
정·재계 뒤흔든 역대급 민간 결사체 떴다… 사단법인 더나은대한민국
사회공헌만 하시겠습니까260여 개 언론에 기록하시겠습니까 #ESG #ES..
KOEIA 중소기업 뉴스 포커스 | 영인에스티 AI-MRV 탄소중립 플랫..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1)
라오스로 떠나는 청년들, 아동 복지 패러다임 바꾼다
포항 상권 살리는 한동대 AI 창업 지원 사업 가동
AI 보안 패러다임 바꾼다, 에이아이딥 차세대 솔루션 공개
AI로 불법 현수막 꼼짝 마! 지자체 CCTV와 차량이 실시간 자동 추적..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미용실, 무신고 유사 의료행위 심각… 포상금 최대 2..
대한민국을 함께 바꿀 기업 당신은 무엇으로 기억되겠습니까 #CCBS #공..
비오는 지금. 주님의 약속을 기다려봅니다. #찬양 #사랑 #예수님 #..
6근(눈귀코혀몸뜻)×6경(색성향미촉법)×3세(과거현재미래), 태양직경은 ..
#이용사자격증 #인천부평이용학원 한번에 합격했어..
ai365news
유튜브 NEWS 더보기

신앙의 성장단계를 아시나요?

브랜드 가치를 넘어선 존재의 거룩한 광휘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1)

나경원 국민의힘 국회의원 초청토론회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9] - 이스라엘 3대 절기와 그 의미

두려움을 신뢰로 바꾸는 관계의 언어학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100)

상리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보장특구사업 상리마을 주민리더 도쿄탐방기

봄 (Feat.황정호)

흩어진 말들을 모아 하나의 질서로 세우는 법 -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9)

[50 Movements] #9 쇼스타코비치 왈츠 2번 | 리처드 용재 오닐 & 디토 오케스트라 | Shos...

병원 광고비, 어디서 새고 있습니까? 팀퍼포먼스 정용훈 대표가 말하는 AI 병원 마케팅

믿음의 선배들(8) - 타협을 모르는 순교자, 로마의 히폴리투스

개인vs법인사업자 장단점과 법인전환 절세방법(feat. 가족법인과 영업권으로 절세하기)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8] - 사라진 열 지파, 흔적 찾기

웨스트민스터 소요리문답으로 읽는 현대 사회(98) 욕망의 수렁에서 건져 올린 영혼의 정교한 매뉴얼

#쏠롱구스노래들024 #SOS024 #광야 #Wilderness #정원진 #solongus #CCM #car...

HAUSER - Oblivion (Piazzolla)

칭찬사랑나눔 칭찬합시다축제시작된다. #칭찬문화

은혜와 감동이 물결치는 찬양 - 삼일노회 수련회

믿음의 선배들(7) - 열정의 신학자, 알렉산드리아의 오리게네스

박상돈 교수의 좌충우돌 성경신학[17] - 피 터지는 성전논쟁, 그 시작은?